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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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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은 전년대비 87.18% 인상된 1억 4600만원, 이도윤은 46.67% 인상된 1억 1000만원에 각각 계약하며 억대 연봉 선수가 됐다. 김태연은 지난해 126경기에서 타율 2할9푼1리 12홈런 61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799를 기록하며 타선에 힘을 보탰다. 이도윤은 유격수로 나와 타율 2할7푼7리 OPS 0.665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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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는 22일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해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지난 시즌과 마무리캠프를 거치며 모든 선수들이 한화이글스를 강팀으로 만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고, 그 의지가 비활동기간에 이어 스프링캠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올 시즌 우리 한화이글스가 더 높은 곳에 올라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호주와 일본에서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