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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에겐 중요한 마지막 시범경기인데 눈 때문에 취소됐다. 밤새 내린 눈이 그대로 쌓였고 일찌감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장현식은 지난 2월 중순 미국 애리조나 1차 캠프에서 발목을 다쳤다. 훈련 중 다친 게 아니라 저녁에 보행 중에 미끄러지면서 오른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친 것. 인근 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했을 때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정밀검진을 위해 곧바로 귀국했다. MRI 및 정밀검진에서 오른쪽 발등 바깥쪽 인대 부분파열 진단을 받았다.일주일 안정 후 점진적 재활진행이 가능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2주 후부터 캐치볼을 하고 복귀까지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모든 것이 잘 이뤄지면 개막까지 돌아올 수 있다는 얘기.
오키나와 캠프에서 허리쪽에 뭉침 증세가 있어 실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문성주는 17일 NC전에서 처음으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더 출전해 타격감을 올리면 좋겠지만 일단 한경기라도 출전한 것이 다행스런 일.
LG는 일단 요니 치리노스, 손주영,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등 1~3선발이 시범경기서 두차례씩 등판해 투구수를 80개까지 끌어 올려 개막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날은 순서상 임찬규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결국 오전 10시가 넘어 잠실과 함께 대전(삼성-한화전), 수원(두산-KT전), 광주(SSG-KIA전) 등 4경기가 모두 강설 취소가 결정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