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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정현우가 돌아오면 숨통이 조금 트일까.
그러는 와중에 선발진은 붕괴됐다. 유일한 외국인 투수 로젠버그와 하영민이 분전하고 있지만, 나머지 세 자리를 채우는 것조차 버겁다. 그러니 장기 레이스 버텨낼 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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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갈 길이 급해도, 홍원기 감독은 어린 선수의 미래를 위해 조심스럽기만 하다. 홍 감독은 "나이가 젊으니 회복이 빠르다. 그렇다고 복귀 시점을 운운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도 필요하겠지만, 부상 재발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완전히 나은 상태로 올라와야 한다. 통증이 사라졌다고 무리하게 1군에 바로 올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