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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챔필에 도착한 롯데 전준우, 정훈, 김원중, 나승엽이 그라운드에 있던 누군가의 등장에 환하게 웃었다.
손승락 코치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시즌을 롯데에서 뛴 클로저였다. 롯데에서 구단 역사상 2번째로 많은 94세이브를 기록한 투수였다. 손승락 코치는 챔필을 찾은 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물었다.
손승락 코치와 함께 훈련에 나선 김주찬 코치도 롯데 후배들의 챔필 방문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주찬 코치도 현역시절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롯데에서 활약했고 지난해엔 롯데의 타격 코치로 활약하다 올시즌을 앞두고 KIA로 팀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