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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리그 최초로 500홈런을 달성한 대단한 타자 최정. 500개의 홈런을 친 만큼 기록을 뜯어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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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별로는 SK-SSG의 홈 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에 270개로 당연히 가장 많다. 두번째로 많은 구장은 서울 잠실구장. 3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세번째로 많은 구장은 대전.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한화의 홈 구장에서 34개의 홈런을 쳤고, 부산 사직구장에서 27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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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에게 가장 많은 홈런을 헌납한 투수는 지금은 은퇴한 안영명이다. 한화에서 현역 대부분의 시즌을 보냈고, KIA와 KT에서 각각 1시즌, 2시즌을 보냈던 안영명은 통산 575경기에 등판했는데, 거의 20년에 달하는 프로 생활 동안 최정에게 무려 8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두번째로 많은 홈런을 헌납한 투수는 장원준(은퇴)으로 7개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박세웅(롯데)과 양현종(KIA)이 6개로 가장 많은 홈런을 맞았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