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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비로 잠시 중단됐다.
KIA는 박찬호(유격수)-오선우(1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좌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최원준(우익수)으로 맞섰다.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였다.
경기 전부터 광주에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긴 했지만, 경기 개시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였다. 그러다 1회말 KIA의 공격이 시작될 때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나균안은 박찬호와 오선우, 김도영을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비도 잦아들면서 2회초로 넘어갔다.
중단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10분 만에 비는 잦아들었고, 심판진은 방수포를 걷으라고 지시했다. 빠르게 그라운드 정비를 마치고 경기를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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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