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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김혜성의 타격감이 잔뜩 물이 올랐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의 강렬한 히트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그리고 이날도 2안타를 뿜어내며 3경기 연속 멀티히트, 9타석 연속 출루의 기염을 토했다.
이 기간 8타수 7안타 2볼넷을 몰아치며 타율을 0.452(31타수 14안타)로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다음 타자 오타니 쇼헤이의 볼넷으로 2루까지 갔으나, 무키 베츠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 홈에 이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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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음 타자 오타니가 2루수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김혜성은 1-4로 뒤진 8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오타니는 8회말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16홈런으로 이 부문 양 리그 합계 단독 선두로 올렀다. 그러나 팀이 패배 다소 빛을 잃었다.
2대6으로 패한 다저스는 29승16패를 마크, NL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