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집에 못가는 설움을 성적으로 풀었다. 한화마저 잡고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이어진 2회말에도 1사 후 천재환의 안타와 2루 도루 성공으로 상대 배터리를 흔든 뒤, 박세혁의 적시타로 점수를 연결시켰다. 2회초 2실점으로 2-2 동점을 만든 NC는 이후 폰세를 상대로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어도, 후반 집중력에서 앞섰다.
|
|
|
2개월 가까이 창원 홈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 우여곡절 끝에 울산에서 홈 경기를 치르고 있는 NC에게는 기적이나 다름없다. 불안정한 환경과 누적된 피로 속에서도 끈질긴 야구를 보여주고 있는 NC. 초보 사령탑 이호준 감독의 시즌 초반 시행착오도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