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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SG 랜더스 노경은에게 '나이의 벽'은 없는 모양이다. 어느덧 프로야구 역대 18번째 100홀드 달성까지 홀드 한 개만 남겨두뒀다.
하지만 롯데 방출 후 SSG에 몸담은 2022년 후반기부터 본격적인 필승조 불펜으로 변신했다. 이해 41경기(선발 8) 79⅔이닝을 소화하며 12승5패 1세이브 7홀드를 기록한 노경은은 이듬해인 2023년 76경기 83이닝 9승5패 2세이브30홀드, 2024년 77경기 83⅔이닝 8승5패 38홀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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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철저한 몸관리로 탄탄한 근육을 유지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베테랑 그 자체다. KBO는 노경은이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