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SSG의 경기, SSG가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이숭용 감독과 화이트 모습. 인천=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6.29/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SSG의 경기, SSG가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조병현 조형우 배터리의 모습. 인천=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6.29/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위닝시리즈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SSG는 39승(3무26패) 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3연전 중 첫 날 승리한 SSG는 3연전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의 '미친 호투'가 이어졌다. 화이트는 6이닝 동안 3안타 4사구 2개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은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해 전반적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홈런 두 방에 웃었다.
2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류현진의 2구 째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에레디아의 시즌 3호 홈런. 6회말에는 한유섬이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SSG는 화이트 이후 노경은(1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조병헌(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켜냈다.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SSG의 경기, 6회말 한유섬이 솔로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6.29/
경기를 마친 뒤 이숭용 SSG 감독은 "홈런 2개와 투수진의 무실점 피칭으로 힘든 3연전을 위닝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며 "선발 화이트가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면서 6이닝 호투를 펼쳤다. 이후 나온 (노)경은이, (이)로운이, (조)병현이 모두 흠잡을 데 없는 피칭을 선보였다"고 이야기했다.
포수 조형우에게도 특별히 칭찬을 남겼다. 이 감독은 "오늘은 (조)형우가 투수진과 좋은 호흡은 물론 6,7회 도루 저지가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공격에서도 멀티 안타로 활약했다. 점점 투타에서 향상되고 있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공격에서는 에레디아와 (한)유섬이의 솔로 홈런 2개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에레디아의 선제 홈런도 유섬이의 달아나는 홈런도 모두 영양가 있는 홈런이었다"고 말했다.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SSG의 경기, SSG가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이숭용 감독과 화이트 모습. 인천=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6.29/
SSG는 이날 시즌 15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아울러 홈 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구단 홈경기 최다 연속 매진 기록 경신을 이어가게 됐다.
이 감독은 "3연전 동안 만원 관중의 힘있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SSG는 7월의 시작을 광주-창원 원정으로 시작한다. 이 감독은 "다음주 원정 6연전 잘 다녀오겠다"고 이야기했다. 인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