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위닝시리즈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해 전반적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홈런 두 방에 웃었다.
2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류현진의 2구 째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에레디아의 시즌 3호 홈런. 6회말에는 한유섬이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
포수 조형우에게도 특별히 칭찬을 남겼다. 이 감독은 "오늘은 (조)형우가 투수진과 좋은 호흡은 물론 6,7회 도루 저지가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공격에서도 멀티 안타로 활약했다. 점점 투타에서 향상되고 있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공격에서는 에레디아와 (한)유섬이의 솔로 홈런 2개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에레디아의 선제 홈런도 유섬이의 달아나는 홈런도 모두 영양가 있는 홈런이었다"고 말했다.
|
이 감독은 "3연전 동안 만원 관중의 힘있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SSG는 7월의 시작을 광주-창원 원정으로 시작한다. 이 감독은 "다음주 원정 6연전 잘 다녀오겠다"고 이야기했다.
인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