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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6연승을 내달린 외국인 투수 감보아를 1군에서 말소했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이태경과 감보아를 말소시키고 구승민과 이호준을 콜업했다.
손주영은 올시즌 15경기서 6승6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롯데전에 한번 등판. 시즌 첫 경기였던 3월 23일 잠실 경기서 7이닝 1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승을 올린 적 있다.
롯데 선발 이민석은 올시즌 8경기에 선발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 중이다. 직전 6월 27일 KT전에선 3이닝 8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1자책)을 기록했었다.
상대팀에 1승씩의 좋은 기억을 가진 선발들의 맞대결. 이전 2경기 모두 선취점을 뽑은 팀이 승리했다. 1일엔 오스틴이 선제 투런포를 친 LG가 3대2로 승리했고, 2일엔 전준우의 투런포로 앞서나간 롯데가 5대2로 이겼다.
이날 2위 싸움이 갈린다. LG가 이기면 3위 롯데를 2게임차로 벌리게 되고, 롯데가 이기면 LG와 롯데가 나란히 공동 2위가 된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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