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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오랜 시간 함께 뛰었던 후배가 코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거인의 배터리 코치 백용환와 반갑게 인사했다. 41세의 나이에도 리그 최고의 타자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최형우의 모습, 현역 은퇴 후 코치의 길을 걷고 있는 후배가 엄지를 추켜 세웠다.
2022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백 코치는 2023시즌부터 롯데의 2군 배터리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6월 8일 정상호와 보직을 바꿔 1군 배터리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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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안 아픈 곳이 없다"면서도 티내지 않고 열심히 뛰고 있는 두 베테랑이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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