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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무더위와 싸워야할 줄 알았지만,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졌다. 순식간에 쏟아부은 빗줄기에 그라운드 곳곳에는 물웅덩이가 생겼다.
SSG랜더스필드에는 급하게 대형 방수포를 깔았다.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에 정규 시간 개시는 물론 진행 또한 불투명해졌다.
SSG는 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최준우(우익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KT는 황재균(3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장성우(포수)-문상철(1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김상수(2루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유격수)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