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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통산 17번째 100만 관중 돌파다.
LG가 구단 역대 최소경기 100만 돌파의 구단 신기록을 썼지만 올시즌은 삼성에 이은 두번째다.
삼성은 지난 5일 45번째 홈경기였던 LG전서 35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102만2094명으로 가장 빨리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다음날인 6일에도 매진을 기록해 36번의 매진으로 46경기서 104만6094명으로 관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 관중이 2만274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