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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50억 유격수' 한화 이글스 심우준이 홈런 한 방으로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심우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50억원 FA 계약을 체결했다.
심우준은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는데 자꾸 잘 맞은 게 잡히고 그랬다. 조금 마음이 그랬다. 멘탈을 잡으려고 해도 잘 안 잡혔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고백했다.
심우준은 유격수 자리에서 정상급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타율이 0.211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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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은 "그런 기사나 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 그래서 더더욱 수비할 때 집중한다. 방망이까지 더 잘 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심우준은 질 것 같지 않다고 했다.
심우준은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오늘 경기로 인해서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더 안 들 것 같다. 이번 주 첫 경기를 이겼다. 이제 다른 타자들 컨디션이 올라올 차례다. 그래서 더 지지 않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