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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역대 세 번째.'
그리고 24일, 누적 관중 3000만명까지 1만9847명을 남겨둔 이날 시즌 22번째 매진(2만3750석)으로 3000만 고지를 넘어섰다. 두산의 누적 관중 3000만 돌파는 KBO리그 역대 3번째 대기록이다.
두산 관계자는 "오롯이 팬 여러분들 덕분에 가능한 기록이다. 언제나 두산베어스를 응원해주시는 '최강 10번 타자'에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구단 최다 관중(130만1768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이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신선하고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팬들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야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