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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G 트윈스 5선발 송승기도 쉬어간다.
송승기는 올해 1군 첫 풀타임을 보내고 있다. 18경기 나와 99이닝을 던지며 8승 5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국내선수 중 이닝 7위다.
송승기는 커리어 최다 이닝을 사실상 예약했다. 송승기는 2024년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서 104⅔이닝을 던진 게 최고 기록이다.
이어서 "이미 작년 이닝일 다 던졌다. 끝까지 가기 위해서는 한 번 참아야 한다. 트레이닝파트와 상의했다. 일요일은 대체선발이 들어간다. 송승기는 열흘 쉰다. 지금 문제가 전혀 없지만 뒤를 생각하면 미리 쉬는 편이 좋다고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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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선발 후보로는 최채흥이 1순위다. 여의치 않다면 불펜데이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한편 외국인투수 치리노스는 앞으로 5일 로테이션을 지킨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