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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제는 홈팬들의 민심마저 흉흉해졌다. 이정후는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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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으로 돌아간 멜빈 감독은 3연승 도전 경기에 다시 이정후를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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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우완 클레이 홈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해 8승5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8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홈스는 2021시즌 중 뉴욕 양키스로 옮긴 뒤 지난해까지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다. 마무리 투수로 올스타전에도 두 번이나 나섰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메츠로 이적한 뒤 색다른 변신을 했다. 불펜투수로만 뛰었던 홈스는 빅리그 8년차인 올해 메츠에서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로 변신했다.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변신이다. 이미 개인 시즌 최다승 타이(8승)기록을 찍으며 커리어 시즌 최다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정후가 홈스와의 첫 대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