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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수요일에 입국한 외국인 투수가 첫 실전이 1군 등판이다. 그것도 일주일도 안된 화요일에 나간다.
지난 6일 입국한 톨허스트는 9일 잠실구장에서 첫 불펜피칭을 가졌다. 주전포수 박동원과 이주헌이 번갈아서 마스크를 쓰고 톨허스트의 공을 받았다. 뒤에선 '레전드' 포수였던 박경완 배터리 코치가 톨허스트의 공을 지켜봤다. 염경엽 감독도 옆에서 그의 피칭을 보면서 체크. 이날 29개의 공을 던졌는데 구속 등 데이터를 체크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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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허스트의 미국에서의 마지막 등판은 7월 30일(한국시각)이었다. 당시 5⅓이닝 동안 75개의 공을 던졌다. 선발 한번 정도 거르고 등판하는 상황이라 큰 무리는 없을 듯 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