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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1,2위전을 스윕할 수 있을까.
이날 손주영이 선발등판해 이주헌이 포수로 나서며 박동원이 벤치에서 출발하고 오스틴이 지명타자로 휴식하며 끝내기 주인공 천성호가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LG는 한화와의 8,9일 이틀 동안 매우 좋은 타격을 보였다. 김현수가 8타수 5안타, 박해민이 6타수 4안타, 신민재가 8타수 4안타, 문성주가 7타수 3안타, 구본혁이 8타수 3안타, 천성호가 2타수 2안타, 오스틴이 9타수 2안타(1홈런), 오지환이 8타수 2안타 등을 기록했다. 2경기의 팀타율이 무려 3할6푼(75타수 27안타)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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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G전 3경기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1.06의 매우 좋은 성적을 올렸던 문동주는 올해 첫 등판이었던 3월 27일 잠실 LG전서도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했었다. 하지만 두번째 만남이었떤 6월 15일 대전 경기에선 3⅔이닝 6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었다.
LG 선발은 손주영이다. 9승6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 중인 손주영은 지난해 9승에 머물렀던 터라 오늘 데뷔 첫 10승에 도전한다. 후반기에 굉장한 상승세다. 4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1.11을 기록 중.
한화전엔 5월 29일 잠실에서 던졌는데 7이닝 5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