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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감독이 그렇게 지적을 했는데, 바로 또 얻어맞으면 어쩌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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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10일 경기. KIA는 2회 홈런 3방으로 5점을 선취했지만, 2회말 8점을 내주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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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세 타석 내야 땅볼과 삼진, 삼진으로 데이비슨을 막았던 KIA의 노력이 한순간에 헛수고가 되는 장면이었다.
이 홈런을 보며 이 감독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 KIA와 NC는 아직 시즌 10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다. 맞대결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KIA 배터리는 데이비슨을 만날 때 앞으로 더 많이 긴장할 수밖에 없을 듯 하다.
창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