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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사령탑과 에이스 모두 기록을 품었다. 한화 이글스가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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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 타선은 1회 점수를 내면서 폰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1사 후 리베라토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문현빈의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노시환의 땅볼로 3루 주자 리베라토가 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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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점이면 폰세가 승리를 품기에 넉넉했다. 폰세는 7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마운드를 지켰다.
롯데는 8회말 손호영의 볼넷, 한태양의 안타, 고승민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한화는 한승혁에서 김범수, 결국 김서현까지 조기에 투입했다. 김서현과 레이예스의 승부. 2구 째 직구가 외야로 뻗었지만, 중견수 뜬공에 머물렀다.
9회말에도 선두타자 윤동희가 몸 맞는 공으로 나갔지만, 추가 안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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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폰세에 이어 한승혁(⅔이닝 무실점)-김범수(0이닝 무실점)-김서현(1⅓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팀 승리를 지켜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