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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결정적 위기를 노경은이 막아준게 승리의 발판이 됐다."
2회 터진 하재훈의 선제 투런포가 결승점이 됐고, 앤더슨(5⅔이닝)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노경은(1⅓이닝) 이로운 조병현(이상 1이닝)으로 이어진 막강 필승조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7회말 한유섬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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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앤더슨이 선발 투수로서 제몫을 했고 5회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경은이가 실점 없이 막은 부분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 로운이의 개인 첫 20홀드도 축하한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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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연승, 3위 롯데 자이언츠와는 이제 2경기 차이다. 이숭용 감독은 "투타 밸런스와 집중력으로 3연승을 만들었는데 지금 분위기를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