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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왼손 투수 윤영철(21)이 수술대에 오른다.
이로써 윤영철은 2025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팔꿈치 인대 수술은 1년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만큼, 내년 시즌 복귀도 불투명하다.
윤영철은 7월 10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굴곡근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
그는 최근 재검진에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들은 뒤 수술 일정을 잡았다.
2023시즌부터 KIA 선발 로테이션 한 축을 맡았던 윤영철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5.58의 아쉬운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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