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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그 성격은 정말 어디 가지 않는다. 핵이빨로 유명한 루이스 수아레스가 침뱉기로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리그컵 징계위원회는 공식성명을 통해 '수아레스의 출전 정지는 내년 토너먼트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고, MLS(메이저리그 사커) 사무국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 추가 처벌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의 인터 마이애미 팀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토마스 아빌레스는 각각 2경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아약스와 리버풀 시절, 그리고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뛰었을 때 3차례 상대를 깨물면서 핵이빨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칭을 얻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