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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 입장하려고 했던 팬들은 황당할 것 같다.
널리 알려진 대로 한국계 학교인 교토국제고는 경기에서 이기면 한국어 교가를 부른다. 지난 16일 열린 3회전에서 진세이학원고(가가와현)에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1-2로 끌려가다가 8회 2점을 뽑아 흐름을 바꿨다.
교토국제고와 야마나시학원고의 8강전 첫 경기는 오전 8경기에 개시한다.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열리는 아침 경기까지 매진이라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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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요코하마고(가나가와현)와 총 4차례 우승에 빛나는 기후상고(기후현) 경기가 이어진다. 오키나와쇼가쿠고(오키나와현)와 도요대히메지고(효고현)가 대미를 장식한다. 두 팀 모두 우승 경험이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