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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4연패 위기에 몰린 한화 이글스가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김인환이 2군에서 내용이 괜찮았다. 그래서 바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황영묵은 지난 10일 말소됐다가 1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퓨처스리그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3을 기록했다.
한편 안치홍은 올 시즌 타율 0.168로 부진했다. 55경기 172타석에서 타율 0.168 / 출루율 0.231 / 장타율 0.213에 그쳤다.
최근 10경기에서도 21타수 3안타 타율 0.143 빈타에 허덕였다. 19일 두산전 3타수 무안타 침묵했다.
김경문 감독은 "(안)치홍이가 좀 해 줄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는데 컨디션이 그렇게 완전하지 않더라. 본인도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좀 더 준비가 필요해서 내려가게 됐다"며 말을 아꼈다.
대전=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