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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5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코디 폰세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이후 장염과 감기 증세로 인해 등판 일정이 미뤄졌다. 그리고 9일 휴식 후 10일만인 이날 SSG를 상대해 투구를 펼친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도 성적이 빼어났다. SSG와 앞선 3번의 맞대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0.41의 압도적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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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변화 없이 21일 두산전과 동일하게 이어간다.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한화 김경문 감독은 "라인업 변화는 없다. 전날과 동일하게 간다"고 이야기했다. 지명타자 손아섭과 중견수 리베라토가 1,2번 '테이블세터'를 꾸리고, 좌익수 문현빈과 3루수 노시환, 1루수 채은성이 클린업 트리오로 배치됐다.
선발 2루수로 하주석이 나서 6번타자에 놓였고, 포수 최재훈과 우익수 이원석, 유격수 심우준이 7~9번에서 하위 공격을 맡는다.
한화가 상대해야 할 SSG 선발 투수는 최민준이다. 올 시즌 불펜과 대체 선발로 활약하고 있고, 지난 17일 LG전에서는 3이닝 2실점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한화전 성적은 2경기 3⅓이닝 무실점.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