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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다시 한 번 담장을 넘겼다.
3-3으로 맞선 3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구자욱의 응원가가 끝나기도 전에 디아즈의 홈런이 나왔다. 황준서의 초구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보다 살짝 높게 들어왔다. 디아즈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고, 그대도 몬스터월을 넘겼다. 디아즈의 43호 홈런.
디아즈는 지난 22일 홈런을 친 뒤 24일부터 27일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28일 다시 홈런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29일 아치를 그리면서 7경기에 5개의 홈런을 날리는 괴력을 뽐냈다.
KBO리그에서 마지막 50홈런 타자는 2015년 박병호(당시 넥센, 현 삼성)다. 디아즈가 7개의 홈런을 더한다면 10년 만에 50홈런이 나오게 된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