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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메이저리그 풀타임 첫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일 만에 또 결장했다.
타격 컨디션이 나쁜 것도 아니다. 이정후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7번 중견수로 선발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을 1득점을 올리며 7대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8경기 중 7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렸으며 이 기간 타율은 0.290(31타수 9안타)을 때렸다. 시즌 타율 0.262(493타수 129안타), 7홈런, 48타점, 64득점, 44볼넷, 62삼진, 10도루, OPS 0.732를 마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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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채프먼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1볼넷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10대8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원정 3연전 스윕을 포함해 4연승 및 최근 11경기에서 10승1패의 호조를 이어가며 71승69패를 마크했다.
NL 서부지구 3위를 지킨 샌프란시스코는 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6승64패)와의 승차를 5게임으로 좁혔고, 와일드카드 3위인 뉴욕 메츠와 승차도 4게임으로 줄였다.
팬그래프스는 이날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4.4%로 제시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