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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화 이글스 손아섭이 포기를 모르는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는 투혼을 선보였다. 손아섭의 내야안타로 찬스를 잡은 한화는 후속 타자들의 연속안타로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며 추가득점을 올려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이어진 8회초 한화의 공격, 최재훈과 이원석이 범타로 물러난 2사 후 손아섭이 타석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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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곧이어 터진 문현민의 우익수 뒤 1타점 적시타와 노시환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로 연속 2점을 뽑아내 7대4, 3점차로 격차를 벌렸다.
37세 베테랑 손아섭의 전력질주가 만들어낸 내야안타 하나가 팀 승리의 결정적 전환점이 되었다. 한화는 3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7대4로 삼성을 제압하고 기분 좋은 3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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