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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T 위즈가 4위 삼성 라이온즈를 0.5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7회와 8회는 선발 패트릭과 고영표가 구원투수로 변신, 두산의 추격을 차단했다. 9회에는 손동현이 승리를 지켰다.
2017년에 입단한 안치영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소형준이 실점은 했지만, 안정적인 투구를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나온 패트릭과 고영표도 잘 막았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타선에서는 안치영의 프로 데뷔 첫 홈런으로 역전을 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7회 강백호, 장성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황재균과 이호연이 3타점을 합작하고, 허경민의 3점 홈런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할 수 있었다. 안치영의 데뷔 첫 홈런 축하한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수원=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