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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기사회생할까.
롯데 김태형 감독은 감보아, 한화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을 선발 예고한 상태. 감보아는 올 시즌 7승5패, 평균자책점 2,63이다. 그러나 최근 제구 불안 및 피안타 증가로 시즌 초반 만큼의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류현진은 7승7패, 평균자책점 3.46이지만, 후반기 들어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시즌 상대 전적은 8승6패로 한화의 근소한 우세. 사직구장에선 양팀이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3패로 백중세다. 한화는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 롯데는 1승4패의 정반대 흐름이다. 선발 매치업, 최근 흐름 등을 고려할 때 원정팀 한화의 우세가 점쳐진다. 하지만 사직에서의 맞대결 결과를 본다면 쉽게 흐름을 점치기 어려운 만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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