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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고우석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번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과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또한번 직구로 삼진을 끌어냈다. 7구째 93.6마일(약 151㎞)의 직구가 거의 가운데로 왔는데 이를 치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 이날 고우석의 직구 최고 구속은 94.3마일(약 152㎞)였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28경기에 나가 1승1패 2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이제 궁금한 것은 고우석이 과연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느냐다. 디트로이트는 이제 정규리그 17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 고우석의 막판 스퍼트가 어떤 결실로 돌아올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