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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8연전에 돌입한다.
15일 등판하는 정우주는 선발 데뷔전. 정우주는 올 시즌 불펜에서 46경기에서 3승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2.96으로 불펜진에 힘을 보태고 있었다.
장기적인 육성 과정으로 봤을 때 선발 경험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 15일 첫 등판 기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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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가 선발로 가면서 5선발로 나왔던 엄상백과 황준서가 시즌 마지막까지 구원 등판을 할 예정이다. 엄상백은 이미 구원투수로 나와 3경기 3⅓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김 감독은 황준서의 기용에 대해 "지금 왼손 투수가 더 있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과감하게 불펜으로 돌리고 정우주를 선발로 쓰게 됐다"라며 "황준서는 일단 긴 이닝보다는 1이닝 던지는 걸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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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