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구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매우 험상궂은 날씨다.
황급히 대형 방수포가 라팍 내야를 덮었다. 바람이 세게 불어서 직원들이 애를 먹었다.
기상청은 라이온즈파크가 위치한 대구 수성구에 오후 6시까지 비를 예보했다. 7시와 8시에 잠시 그쳤다가 9시부터 또 비가 온다는 예상이다.
이 경기가 취소되면 일주일 뒤인 24일에 열린다.
17일 현재 삼성은 67승 2무 65패로 5위다. 롯데는 64승 6무 65패로 삼성에 승차 1.5경기 뒤진 6위다.
올해 상대전적은 롯데가 7승 1무 5패로 우위다.
선발투수는 삼성 후라도, 롯데 감보아가 예고된 상태다.
대구=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