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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어깨가 무겁다고 하더라고요."
전반기 97⅓이닝을 소화한 소화한 소형준은 지난 8월8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끝으로 불펜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었다. 불펜에서 2경기를 던졌지만, 선발로 나서겠다고 자청했고 이후 3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다시 선발로 온 그는 첫 2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시즌 9승 째를 거뒀다. 그러나 지난 18일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로 나와 5⅓이닝 10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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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8일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와 4이닝 7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던 패트릭 머피에 대해서는 "이닝 소화력이 부족한 거 같다. 남은 경기 불펜으로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