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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0승까지 연결됐으면 좋겠습니다."
포수 양이지를 제외하고 모처럼 '베스트 라인업'이 가동된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모두 들어왔다. (베테랑 선수들) 컨디션이 좋아보이다. 젊은 선수들과 으샤으샤 해서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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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가을야구에서 일찌감치 탈락했지만, 두산 역시 승리 열망이 강하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는 잭로그. 올 시즌 28경기에서 9승8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조 대행은 "우리 선발 투수 중에 10승 투수가 없다. 10승에 거의 다달았다가 승리를 못한 경기가 있다. 오늘 좋은 경기를 해서 10승까지 연결됐으면 좋겠다"고 ?다.
추후 선발 투수 운용에 대해서는 "내일(NC전)은 제환유가 나가고 토요일(SSG전)에는 최승용. 일요일(롯데전)에는 곽빈이 등판한다. 화요일 LG전인데 아직 미정"이라고 했다.
콜어빈이 등판할 가능성도 있지만, 조 대행은 "콜어빈이 삼성전에 내용이 괜찮았다. 그리고 LG도 주력 타자가 좌타자라 콜어빈이 어떨까 정도 생각은 했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순서상은 유력하지만 조금 더 상의해봐? 거 같다"고 말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