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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현아가 해외 공연 중 실신하며 쓰러진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 해당 영상이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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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현아는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정신을 차리자마자 자신의 계정에 사과문부터 올려 현재의 상황을 전하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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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많은 마카오 팬들도 와주었고 우리 아잉들은 물론이고 다들 돈 주고 보러 온 무대였을 것인데 미안하고 또 정말이지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더 체력도 키워보고 꾸준히 열심히 할게 모든 게 내 뜻대로라면 너무도 좋겠지만 내가 노력해 볼게"라며 "늘 아주 어릴 때부터 지금껏 ?모자란 나를 추앙해 주며 아껴주고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리고 나 정말 괜찮아!내 걱정은 하지 마!모두에게 좋은 밤이기를..잘 자요"라고 안심시켰다.
해외팬들은 "무대는 걱정말고 건강부터 챙기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현아는 최근 '49kg'을 인증한 뒤 "50 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 현아야"라면서 10kg 감량에 성공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가수 용준형과 결혼했다.
이하 현아 SNS글 전문
정말 정말 미안해요..
그전 공연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 했던 것만 같고
사실은 나두 아무 기억이 안 나서 계속 이래 저래 생각하다가 꼭 얘기해 주고 싶었어요.ㅠㅠ
많은 마카오 팬들도 와주었고 우리 아잉들은 물론이고 다들 돈 주고 보러 온 무대였을 것인데 미안하고 또 정말이지 미안해.
앞으로 더 더 체력도 키워보고 꾸준히 열심히 할게 모든 게 내 뜻대로라면 너무도 좋겠지만 내가 노력해 볼게..!!
늘 아주 어릴 때부터 지금껏 ?모자란 나를 추앙해 주며 아껴주고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리고
나 정말 괜찮아!내 걱정은 하지 마!모두에게 좋은 밤이기를..잘 자요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