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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누적 3천만명 관중 돌파를 기념해 그라운드 안팎에서 헌신한 숨은 주역들을 시구, 시타자로 초청한다.
27일 SSG랜더스와 경기에서는 잠실야구장 구내식당에서 17년간 선수단과 직원의 식사를 책임져온 김현숙 조리실장이 시구를 하고, 25년 동안 그라운드를 관리한 그라운드 키퍼 김종문 이사가 맡는다.
28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는 17년 동안 응원단으로 함께 한 양승호 씨가 시구자로, 11년째 현장을 지킨 신화안전시스템 소속 경호원 이강산 씨가 시타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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