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관중도 입장했는데.. 방수포도 걷으려고 했는데..
KIA는 기존 12시에서 30분 늦춰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 내야를 덮은 대형 방수포도 철수 작업에 들어갔다.
하필 그 때부터 굵은 비가 쏟아졌다. 방수포도 황급히 다시 덮었다. 한 시간이 넘도록 비가 그치지 않았다.
이미 이제는 비가 그쳐도 문제였다. 그라운드 정비에만 최소 1시간 이상 필요했다. 결국 KBO는 오후 1시 25분 경 취소를 결정했다.
양 팀은 29일 선발투수를 변경하지 않았다. NC는 로건, KIA는 이의리가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NC는 꿀맛 휴식을 벌었다. NC는 5연승 중이었지만 잔여경기 일정이 촘촘했다. 최근 연승을 하면서 필승조가 많이 지쳤다.
광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