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직 최종 순위를 확정짓지 못했는데 상대 '에이스' 투수들을 줄줄이 만난다.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다.
결국 SSG가 5경기에서 2승을 더 해야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할 수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3위와 4위는 하늘과 땅 차이다. 3위를 하게 되면 준플레이오프부터 바로 시작하지만, 4위를 하게 되면 5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 후 준플레이오프를 노려야 한다.
|
여기에 한화는 10월 1일 '슈퍼 에이스' 코디 폰세가 SSG를 상대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폰세 역시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을 SSG전에서 할 확률이 높다.
|
이숭용 감독은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냥 우리가 2승해서 자력으로 확정짓는 게 가장 맞고, 하던대로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덤덤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