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종도=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제법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한국에 돌아왔다. 2025시즌을 온전히 소화하고, 돌아오길 바랐던 그인 만큼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
|
|
|
|
이제 슬슬 미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이정후다. 첫 시즌은 불운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기본은 했다.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선수들과도 친목을 다지고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이정후는 "지난해보다 미국 생활에 많이 적응했고, 선수들과 친해졌다. 구단이 돌아가는 걸 알게 돼 좋다"라며 "내년엔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뜨겁게 시작했던 만큼 잘 끝내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라며 "비시즌을 열심히 준비해 좋게 시작했던 모습을 1년 내내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영종도=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