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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35홈런 치고 재계약 못한 외인으로 남을 것인가.
이 연승 과정 외국인 타자 위즈덤의 홈런이 연속으로 터졌다. 위즈덤은 시즌 홈런수를 35개까지 늘리고 KBO리그 첫 시즌을 마쳤다. 디아즈(삼성), 데이비슨(NC)에 이은 홈런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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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이다. 35홈런을 치는 외국인 타자를 구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타율, 득점권 타율이 처참하다. 과연 이런 타자와 재계약을 하는 게 맞을까, 아니면 냉정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까.
일단 시즌부터 풍겨져온 분위기로는 이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 가운데 위즈덤은 마지막 두 경기에서 무력 시위를 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