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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작년 홈런왕, 올해 홈런왕 누가 먼저 터질까.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맞붙는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양팀은 확실한 대포를 보유한 팀들이다. 4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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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NC 4번타자 데이비슨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46홈런을 때리며 홈런 타이틀을 차지한 강타자. 올해는 3번의 크고 작은 부상으로 경기 수가 부족해 디아즈와 겨루지 못했는데 결국 36홈런으로 2위에 올랐다. 타석 대비 홈런 생산은 지난해 못지 않았다. 또 시즌 후반 완전히 감을 찾으며 살아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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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은 삼성의 에이스 후라도를 무찔러야 한다. 데이비슨은 좌투수 상대 3할4푼6리로 강했는데, 우투수를 만나서는 타율이 2할8푼6리로 떨어진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