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다 사리지고 남은 선수가 신인 투수라니...
투수는 35명 중 18명이 뽑혔는데, KIA에서는 성영탁 단 한 명만이 이번 대표팀에 선발됐다. 투수 뿐 아니라 KIA는 야수도 전멸이다. 전체 통틀어 성영탁이 유일한 대표다.
|
|
성영탁이라도 없었다면, KIA는 35인 엔트리에도 한 명도 넣지 못하는 대굴욕을 겪을 뻔 했다. 성영탁은 지난해 드래프트 10라운드로 뽑혀 올시즌 필승조로 거듭난 신데렐라. 45경기 3승2패7홀드 평균자책점 1.55를 찍었다. 10라운드 신화 계보를 썼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