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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루이스 리베라토가 기선 제압 홈런을 쏘아올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리베라토는 1B에서 최원태의 직구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리베라토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
리베라토는 1차전에서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테이블세터로서 완벽하게 역할을 한 부분에 대해 김경문 한화 감독은 "특별히 주문을 하기보다는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2차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리면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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