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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 엄상백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탈락했다.
투수진에 고민을 내비쳤던 가운데 엄상백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엄상백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 등판해 ⅔이닝 1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5로 지고 있던 9회 1사에 등판해 이재현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태훈을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강민호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2실점을 했다. 류지혁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지만, 9회말 2점을 따라간 한화로서는 아쉬움이 남았던 순간이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후 엄상백에 대한 질문에 "좋은 이야기만 하자"며 말을 아끼기도 했다. 결국 엄상백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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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흠은 올 시즌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12경기에서 16⅔이닝 평균자책점 3.78의 성적을 남겼다.
김종수는 올 시즌 '불펜 마당쇠' 역할을 하면서 63경기에서 출전해 4승5패 5홀드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는 26일 열리는 한국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예고했다.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내세웠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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