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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손아섭이 마침내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손아섭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손아섭은 올 시즌 111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 1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723의 성적을 남겼다.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는 타율 2할6푼3리를 기록했다. 2~4차전 다소 타격감이 떨어져 있었지만, 5차전에서 2안타 1볼넷으로 리드오프로 역할을 다했다.
손아섭은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된 뒤 "너무 좋은 팀, 동료를 만났다. 이런 소중한 기회가 생겼다. 정말 한화라는 팀에 감사하다. 또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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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예고했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11승5패 평균자책점 4.02을 기록한 문동주는 플레이오프 2경기에 모두 불펜으로 나와 2이닝 무실점, 4이닝 무실점을 하며 시리즈 MVP에 올랐다.
LG는 톨허스트가 나온다. 올 시즌 8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