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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많이 다를 겁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의 우승확률은 90.5%(21번 중 19번)이다. 정규리그 1위팀이 2연승했을 경우는 13번으로 모두 우승을 했다. LG로서는 사실상 우승 100% 확률을 품은 셈이다.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한화의 홈인 대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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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차전에서 7안타를 쳤지만, 8득점을 했다. 2차전 역시 11안타로 13득점을 하며 안타보다 득점이 많은 경기를 했다.
염 감독은 "2사 이후 장타로 득점이 많이 났다. 집중력의 차이라고 본다"라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자신했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손주영. 올 시즌 30경기에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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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오늘 경기의 포인트는 (손)주영과 폰세가 대등한 피칭을 하는 거다. 손주영은 2년 동안 데이터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도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손주영이 대전 첫 경기지만, "2년 차 풀타임을 하고 있으니 그 정도에 흔들리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